코카스파니엘 / 블랙탄 / 올림픽공원 산책

 지지난 주말,

엄빠가 금요일부터 2박3일로 여행가서 집엔 나와 짜장이 둘뿐!

나는 그냥 집에서 푸우우우욱 쉬고 싶었지만

짜장이가 불쌍하게 바깥구경하고 있길래 올공 산책이나 갔다오기로 결정!

더울줄 알고 만만의 준비를 하고 나갔는데 바람도 불고 날씨 짱짱맨이었다

빨간손톱(내가 맘대로 지은 체조경기장 앞에 위치한 조형물 이름) 앞에서 찍은 하늘! 뭉게구름~ 뭉게구름~

짜장이 신발도 신고 외출!!

산책을 하면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답답할거 같다면서 안좋은 시선으로 보셨고,, 

(저도 오늘 처음 신켜본 신발이에요ㅠㅠㅠ)

잘 모르시는 분들은 강아지가 신발도 신었다며 귀엽게 보셨다ㅋㅋㅋㅋㅋㅋ

사진명 : 짜장이의 관점

돼지코 짜장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쉬는 벤치에서 쉬는 짜장이ㅋㅋㅋ 신기하다 그 위치의 그 벤치만 보이면 먼저가서 올라가있는다ㅋㅋㅋㅋ

짜장이 벤치에서 본 올공 풍경

짜장이 셀카 

산토끼들이 뛰어노는 푸르다푸르다 언덕!

오랜만에 여유롭게 산책하다보니 두시간이나 산책을 했다ㅋㅋㅋㅋ

집에와서 쓰러졌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