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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모차르트(MORZART)' - 박효신

by 짜장이누나 2014. 7. 28.


 오랜만에 세종문화회관으로 뮤지컬 나들이를 다녀왔다.

'모짜르트'!!! 시아준수가 작년엔가 하는걸 봤었는데 이번에는 임태경과 박효신 더블 캐스팅!!

임태경님꺼를 보고 싶었는데... 사실 박효신님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고 가수가 뮤지컬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기대안하고 갔었다.

하.지.만.

난 오늘부터 박효신 광팬이닷 ♥_!!!!!

노래 잘하는건 이미 알고 있긴 했지만 연기를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서 감동받았다.


▼ 공연 전, 이때까지만해도 박효신 무대에 대해 별 기대가 없었다. 

엄마덕에 VIP석 할인해서 보구 유후유후


▼ 오늘의 캐스팅

박효신님도 오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해 감동이었지만 차지연님은 역시 진짜... 그냥 짱이다.

꼬마 모짜르트도 너무 귀여웠다. ><


▼ 무대 모습

공연 시작 하기 전 무대모습

기대기대 >< >< ><


▼ 뮤지컬 모짜르트 15주년 기념으로 출연진들이 남긴 축하메모와 15년동안 전세계적으로 공연중이 모짜르트의 역사



▼ 공연이 끝난 후 세종문화회관



▼ 감상평

 보는 내내 천재 모짜르트가 계속해서 아버지 말씀대로 상류층을 대상으로 음악을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결국 자신이 원하는대로 자유를 찾아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는데 계속 망가지는 자신을 보면서 행복했을까

모짜르트 인생은 아버지의 말을 들었어야 하는가, 망가지면서도 자신이 하고싶은 음악을 하는 것이 맞았는가.

천재면 상류층을 위한 음악을 하면서 가치를 높여야했는가, 명예보단 대중들을 위한 음악을 하는것이 나은가.

계속 이런 생각을 하면서 관람했다.

결로은.. 음....... 일단 너무 음악밖에 모르는 순진한 모짜르트 곁에 악마같은 인간들이 많았지만

결국엔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한 모짜르트의 선택이 옳았던 것 같다.




마지막 주말을 모짜르트와 함께!

(난 쿄짜르트 덕후됨*_*)

하트3